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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자작기/사용기 및 리뷰

오클리 홀브룩 + MRY 호환 렌즈

by 이런 저런 2019. 10. 4.
 

오클리 홀브룩 + 왈레바(Walleva) 편광/변색렌즈 사용기

시력 자체는 운전면허 갱신 당시 1.5/1.2를 유지하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 편인데 난시도 있고, 밤눈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운전시 눈부심이나 빛 번짐이 있어 주야 겸용으로 쓸 선글라스 겸 안경으로 뭘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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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면서

예전 운전용으로 홀브룩에 편광 변색렌즈 조합을 구성하고 블로그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자동차 전면유리가 자외선을 차단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운전용으로 차 안에서 사용할 때 변색이 되지 않아 빛 투과율 40% 수준에 머물다보니 아침저녁나절 해를 마주보고 운전하게 되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더군요.

결국 변색렌즈 대신 원래 렌즈로 되돌려봤는데, 이젠 문제가 투과율이 너무 낮은게 문제였습니다.

원래 렌즈를 교체할 생각으로 가장 저렴한 Warm Grey 렌즈를 사용한 제품을 구입했는데 이 렌즈의 투과율이 12% 정도라서 약간 어둡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결국 렌즈를 다시 사기로 결정했고, 투과율이 이것보다 좀 더 높으면서 편광인 렌즈를 다시 찾다보니 이번에는 Mry의 Mryok 시리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제품 소개

이 제품도 왈레바와 비슷하게 서드파티 렌즈이고, 원래 중국 브랜드인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것 같았지만, 아마존에서 구매하는게 가격은 크게 차이 안 나면서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마존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KHO3A2I/ref=ppx_yo_dt_b_asin_title_o02_s00?ie=UTF8&th=1

위 링크에서 구입했고 구입한 색상은 Polarized - Black Ir 입니다.

기존 렌즈보다는 조금 더 높은 16%의 투과율의 편광렌즈고 색은 비슷한 블랙계열이라 이걸 선택했습니다.

해당 렌즈 가격은 15.75$, 배송비 5.09$로 총 금액 20.84$가 들었네요. 구매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25,000원 정도입니다.

이 프레임용 렌즈를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대략 5만원 정도 금액에서 팔리고 있으니 대략 반값 정도로 구매한 것 같네요.

제품 포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 구매했던 왈레바 렌즈보다는 살짝 저렴해 보이는 포장인 듯

박스 안에는 아래처럼 렌즈 2개와 안경닦이천이 들어있습니다.

렌즈끼리 부딫혀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렌즈는 비닐 포장재 안에 격벽이 있습니다.

이전 walleva 렌즈는 천 재질의 파우치를 제공했던 것에 비해 역시나 좀 더 저렴한 포장이군요.

실내 조명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략 이런 색상입니다.

위가 새로 구입한 렌즈, 아래가 원래의 렌즈입니다.

약간은 더 푸른기가 도는 그레이 톤에 투과율도 조금 더 높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불빛에 비춰보면 대략 이 정도 투과율이군요.

스펙상으로는 4% 정도의 투과율이지만 실제로 써 보면 어느정도 밝아진 게 느껴지네요.

이제 실제 운전시 사용하면서 밝기가 적당한지 검증해봐야겠습니다.

만약에 이것도 어둡다고 하면 다음에는 20% 정도 렌즈를 또 구매해봐야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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