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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자동차 일반23

티볼리 에어, 리튬인산철 시동 배터리로 교체 1. 시작하면서 사실 서울에 살고 서울로 출퇴근 하는 환경상 굳이 차가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 차를 폐차하고 차 없이 몇년 동안 잘 살았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간혹 차가 필요할 때가 생기더군요. 뭐 정 급하면 렌트나 카쉐어링 서비스를 써도 되지만 이참에 다시 저렴한 거라도 하나 구매하자 싶어 실용성이 좋아 보이는 녀석으로 하나 차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없으면 없는대로도 잘 살았었지만 일단 차가 생기고 나니 있는 차를 그냥 두는건 또 적성에 안맞아 뭔가를 자꾸 만지작거리게 되더군요. 네비게이션도 요즘 많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올인원으로 교체하고, 블랙박스도 상시전원을 사용하고, OBD II 스캐너를 쓰고... 그러다보니 계획대로 하다보면 상시전원 사용량이 늘어나서 배터리에 부담이.. 2019. 9. 30.
티볼리 에어, 천정 조명 콘솔 스위치 교체 차를 처음 가져왔을때 부터 천정 조명 스위치에 붙어있는 안경 수납부의 고정 핀 부위가 잘 맞지 않아 소리가 나더니 어느 날 갑자기 부러져 버렸습니다. 그냥 테이프로 붙여 다닐까도 했지만 낮에 선글라스를 쓸 일이 가끔 있기도 하고, 열어놓고 있자니 룸미러를 가려 수리를 하고자 했는데... 신품으로 교체하자니 얼마나 할 지가 걱정이라 그냥 폐차장 부품을 가져다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옛날같으면 폐차장을 가거나 카센터에 주문해서 물건을 찾아야 했지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을 통해 이런 물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티볼리용 해당 부품을 찾아봤습니다. http://www.gparts.co.kr/ :: 전국폐차장연합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전문쇼핑몰 GPARTS(지파츠) !.. 2019. 9. 4.
티볼리 에어, 루마 버텍스 900/700으로 다시 틴팅 원래 차에는 전주인이 시공한(아마 영맨 시공이었던 듯) 썬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전면은 레이노 S5 35% 정도, 그리고 측면은 Kellan의 등급은 모르겠지만 15%, 뒤 보조창과 후면은 kellan의 5% 정도 되어 있었는데 밤눈이 어두운 편이라 그런지 지하주차장 들어가거나 해 떨어지고 나서 운전하는데 좀 많이 불편하더군요. 그나마 뒷유리는 야간주행시 후행차들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리니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은데 사이드미러가 잘 안보이는게 꽤 답답해서 고민고민하다 틴팅 재시공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런데 밝은 필름 선택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조금 저렴한 브랜드 같은 경우 아예 가장 밝은게 40~50%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제조사 홈페이지엔 필름이 있어도 정작 시공점들에 전화해 보면 그 .. 2019. 9. 3.
BASEUS 차량용 무선청소기 캡슐 사용기 1. 들어가면서 가끔 행사같은거 나갈 때 차에 박스 등 짐을 싣고 나갈때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교외를 한번 나갔다 와도 흙이라던가 먼지들이 차에 쌓여 가끔씩 실내청소를 해주긴 해야하는데 가정용 청소기를 들고 오는건 번거롭기도 해 차에 청소기를 하나 놔둘까 해 BASEUS의 청소기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 말고도 샤오미의 cleanfy가 먼저 출시되어서 이걸 살까 했는데, 샤오미 브랜드라 그런지 이미 써 보신 분들이 많기에 남들 안 쓰는걸 한번 써보고 싶어서 BASEUS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알리에서는 33$ 정도인데 qoo10에서는 할인해서 실제 3만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하기에 qoo10을 통해 구입을 진행했습니다. [28,560원](▼14%)[BEST]Baseus 차량용 무선 .. 2019. 9. 3.
티볼리 에어에 애프터블로우 (아이트로닉스 ITBM-100 Plus 장착하기 지금 타고 있는 티볼리 에어는 다른 글에서도 몇 번 적었다시피 약 16,000km 정도 주행한 중고를 구입한 모델인데 외관에 다른 부분들은 큰 문제 없었지만(연석에 휠이 살짝씩 긁힌 건 크게 신경 쓸 게 아니고 도어컵 안의 엄청난 손톱자국 정도야 전 차주분이 여자분이시었다니 감안할 만한 정도) 공조장치 관리를 안했는지 에어컨 사용시 엄청난 악취가 풍겨나왔었습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는지라 에어컨을 거의 상시 이용할 텐데 그때마다 풍겨나오는 악취를 감당하는건 꽤 힘든 노릇이라 급한대로 훈증식 탈취캔 두개를 까 넣고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등 이것저것 해봐서 겨우 냄새를 잡긴 했지만 에바포레이터를 비롯한 공조 라인에 발생하는 곰팡이로 인한 악취는 꾸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 2019. 6. 8.
컴파운드로 차 도장면의 흠집 제거하기 한동안 차를 운전하지 않다 다시 운전하다보니 아무래도 주차시 좀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예전 몰던 차에 비하면 후방센서도 있고 카메라도 있지만 그래도 한동안 간격 잡느라 버벅이곤 하네요. 그러다 얼마 전 살짝 차 측후면을 긁었는데.. 일단은 철판이 드러나지 않았고, 몇 군데 깊은 스크래치를 제외하고는 클리어 층에만 흠집이 잡혀 있어서 컴파운드를 이용해 직접 폴리싱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위에는 괜찮은데 아래 몇줄로 긁힌 부분은 아래 도장면까지 패여 터치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차를 나무밑에 주차했더니 먼지가 많이 쌓여서 일단 알콜 계열 클리너를 사용해 표면의 먼지와 유분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패인 부분은 홈 옆의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포로 웻샌딩을 먼저 살짝 해주기로 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홈 .. 2019. 5. 30.
티볼리 에어에 사제 통풍시트 장착하기(2) 티볼리 에어에 사제 통풍시트 장착하기 (1) 이전에 기존 좌석에 얹는 형태인 "스마텍스 클래식 통풍시트" 를 장착해 사용기를 올렸었는데, 어느 정도 쿨링효과는 있지만 시트 포지션이 높아지는 것과 소음이 커지는 것이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bjk110-2.tistory.com 에서 이어집니다. 통풍시트의 성능은 쿨링성능과 소음으로 비교될 수 있겠지만 쿨링성능은 블로그 글로는 쉽게 나타낼 수 없고 펠티어 등으로 별도냉각을 거치지 않고 차량 에어컨에 의존을 해야 하는 만큼 소음위주로 평가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1. 소음 1-1. 사제 통풍시트 먼저 시동을 끈 상태에서 차 문을 닫고 있을 때 데시벨미터로 측정한 차 안 소음은 약 37~38dB 정도입니다. 차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쿨링시트만을.. 2019. 5. 18.
티볼리 에어에 사제 통풍시트 장착하기 (1) 이전에 기존 좌석에 얹는 형태인 "스마텍스 클래식 통풍시트" 를 장착해 사용기를 올렸었는데, 어느 정도 쿨링효과는 있지만 시트 포지션이 높아지는 것과 소음이 커지는 것이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텍스 4세대 클래식 쿨링시트 장착기 중고로 구입한 티볼리 에어의 전 차주가 여자분이었어서 그런지, 열선시트 옵션은 있는데 통풍시트 옵션을 선택하질 않았더군요. 티볼리의 순정 통풍시트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에게 여름에 통풍시트.. bjk110-2.tistory.com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쿨링시트가 유사하게 다리 아랫부분에 블로워 팬을 사용하는 방식이라 소음면에서는 대동소이 하고, 시트 포지션이 높아지는 것은 쿨링시트 방식의 근본적인 한계라 어쩔 수 없더군요. 때문에 순정형 .. 2019. 5. 18.
DUB 논슬립 벨벳 대쉬보드 커버 사용기 사실 자동차 인테리어에는 큰 신경을 안 쓰고 있었지만 터널 진입시 대시보드가 전면 유리창에 반사되어 시야를 가리는게 꽤 신경쓰여 대쉬보드 커버를 구입하였습니다. 대쉬보드 커버란걸 써보는게 처음이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부직포 소재도 있고 일반 천 소재도 있고, 가죽등 다양한 재질 제품이 있던데, 너무 저렴한 제품들은 대시보드에 잘 안맞거나 주행중 쉽게 밀려난다고 하고 가죽 제품들은 반사광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고 해서 벨벳 소재를 사용한 것을 찾아보다 보니 "DUB"사의 제품들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DUB사의 "논슬립 벨벳 대쉬보드 커버"를 구매해 차에 얹어봤습니다. 택배 온 물건을 뜯어보니 아래와 같이 커버와 세척용 티슈가 들어있었습니다. 그 외 박스안에 카드형 방향제 같은것도 있었지만 이건 사용할.. 2019. 5. 6.
스마텍스 4세대 클래식 쿨링시트 장착기 중고로 구입한 티볼리 에어의 전 차주가 여자분이었어서 그런지, 열선시트 옵션은 있는데 통풍시트 옵션을 선택하질 않았더군요. 티볼리의 순정 통풍시트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에게 여름에 통풍시트가 없으면 더위를 해결하기 꽤 힘든 편이라 통풍시트를 장착할까 고민했지만, 이런 옵션 대부분이 나중에 추가로 변경하자면 꽤 비용이 많이 드는터라 일단은 그냥 덧씌우는 시트 형태의 제품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 어떤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을 했는데 케이블 중간에 스위치가 붙어있는 것 말고 시트에 붙어서 그나마 깔끔하게 선정리 되는 시트를 찾다보니 스마텍스의 쿨링시트 제품군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스마텍스 쿨링시트 중 4세대 클래식 제품을 구입해 장착한 뒤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받은 제품은 아래 사진처럼.. 2019. 5. 6.
티볼리 에어 LED 등 장착 티볼리 에어의 경우 최상위 트림은 LED 실내등이 장착되어 있지만 그 이하 트림들에는 일반적인 전구 방식을 사용합니다. 물론 굳이 바꿀 필요는 없지만 주황색 실내등 색이 맘에 들지 않거나 어두운 경우라면 LED 전구 교체를 생각해 볼 수도 있을텐데, 제 경우는 이것저것 바꿔보는 것도 좋아하고 생각보다 실내등이 많이 어두운 느낌이 있어 간단한 실내등부터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LED 전구 같은 경우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중국에서 검색하면 온갖 제품들이 잔뜩 팔리고 있고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라 한번 알리에서 구매할까도 고민해 봤습니다. 다만 국내도 외부용 고전력 LED를 사용한 것들이 아니면 비교적 비싸지 않게 구입이 가능하기도 하고, 실내등이긴 하지만 차량에 사용되는게 발열해소대책이 제대로.. 2019. 5. 1.